2025년 09월 18일(목)

방탄소년단 슈가, 오늘(21일) 사회복무요원 소집해제

방탄소년단 슈가, 오늘 사회복무요원 소집해제


방탄소년단(BTS) 멤버 슈가가 21일 사회복무요원 소집해제를 맞이하며 정식으로 사회인으로 복귀한다.


슈가는 남은 휴가를 사용해 지난 18일 이미 실질적인 복무를 마쳤지만, 공식 소집해제일은 예정대로 21일이다.


사진=인사이트사진=인사이트


뉴스1의 단독 보도로 알려진 그의 조기 복무 완료는 정상적인 연차 사용에 따른 것으로 확인됐다.


슈가는 2023년 9월 22일 사회복무요원으로 첫 출근한 이후, 복무 중 기초 군사 훈련을 위해 훈련소에 입소하는 등 약 9개월간의 국방의 의무를 수행했다.


소집해제 이후에는 팬들과의 소통을 위한 라이브 방송 등 다양한 활동을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


방탄소년단 7인 완전체 복귀, 새 앨범 준비 본격화


슈가의 소집해제로 방탄소년단 7명 전원이 군 복무를 마치고 사회로 복귀하게 됐다. 방탄소년단은 2022년 12월 맏형 진의 입대를 시작으로 '군백기'에 돌입했으며, 지난해 6월 진, 10월 제이홉이 전역했고, 이달 10일 RM과 뷔, 11일 지민과 정국이 차례로 전역했다. 이제 슈가까지 사회로 돌아오면서 방탄소년단의 완전체 활동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고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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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가는 최근 제이홉의 솔로 콘서트를 관람하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지난 13일 비니와 마스크를 착용한 채 제이홉의 공연을 응원하며 팬들의 기대감을 한층 높였다.


멤버들은 최근 라이브 방송과 제대 소감을 통해 완전체 앨범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내고 있다.


이재상 하이브 CEO는 지난 3월 정기주주총회에서 "톱 티어 작곡가들과 논의하며 준비하고 있지만, 아티스트들과의 숙고와 준비가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이에 음악 업계에서는 방탄소년단이 올해 연말이나 내년 초 완전체 신보를 발매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지난 13일 데뷔 12주년을 맞아 13~14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에서 '2025 BTS 페스타' 오프라인 행사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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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날 제이홉은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첫 솔로 월드투어의 피날레이자 앙코르 공연을 열어 팬들과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