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친환경 가치 확산 위한 '넥쏘 러브콜 캠페인' 실시
현대자동차가 친환경 가치와 수소 모빌리티의 미래 비전을 대중과 공유하기 위한 새로운 마케팅 활동에 나섰다.
현대차는 지난 19일부터 '넥쏘 러브콜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 캠페인은 CO₂ 없이 물만 배출하는 수소차의 친환경적 가치를 알리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사진 제공 = 현대자동차
캠페인의 핵심은 다양한 분야의 유명인사들에게 "CO₂없이 물만 배출하는 수소 모빌리티의 여정에 함께해주실 수 있나요"라는 메시지를 전달하며 디 올 뉴 넥쏘와 함께하는 친환경 여정에 동참을 제안하는 것이다.
현대차는 첫 번째 대상자에게 옥외광고, 극장광고, 현대차 공식 유튜브 및 인스타그램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러브콜을 보냈다.
고객 참여형 SNS 이벤트로 친환경 가치 확산
이번 광고에는 해당 인물을 연상시키는 안경과 정장, 그리고 '디어.엠씨유'라는 문구가 포함된 이미지와 메시지가 담겼다. 현대차는 이 인물로부터 응답을 받으면 함께 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현대차는 일반 고객들도 이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도록 SNS 이벤트를 마련했다. 지난 19일부터 오는 7월 3일까지 2주간 인스타그램에서 진행되는 이 이벤트는 친환경 활동에 참여하는 친구를 태그하고 디 올 뉴 넥쏘의 수소 모빌리티 여정을 응원하는 문구를 담은 게시물을 올리면 된다.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뱅앤올룹슨 스피커, 친환경 비누와 칫솔 등이 포함된 제로웨이스트 키트를 경품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현대차의 수소 모빌리티 비전이 널리 알려지고 많은 분들이 공감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디 올 뉴 넥쏘는 지난 2018년 3월 첫 출시 이후 7년 만에 선보이는 완전변경 모델이다.
이 차량은 도심과 아웃도어를 아우르는 단단하고 세련된 미래지향적 스타일, 최대 720km의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 최고 모터 출력 150kW 기반의 고효율 동력성능, 그리고 동급 최고 수준의 안전·편의사양 등을 갖추고 있어 수소 모빌리티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