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뽀미언니' 하지혜, 6살 연하와 결혼식 올린다

방송인 겸 이커머스 강사로 활동 중인 하지혜가 6월 22일 오후 2시 서울 강남 모처에서 6세 연하의 예비신랑과 결혼식을 올린다. 이번 결혼식은 단순한 의식이 아닌 축제 같은 분위기로 진행될 예정이다.

결혼식 사회는 인기 방송인 김태균(컬투)이 맡게 되며, 축가는 신부의 친동생이자 가수로 활동 중인 하동근을 비롯해 울랄라세션, 박슬기가 특별 무대를 선보일 계획이다. 

Instagram 'hajihye1112'

하지혜가 평소 '롤모델'이라고 공언했던 방송인 박경림과 타이탄컴퍼니 오윤록 대표도 축사로 신랑신부의 새 출발을 축하한다.

여기에 '스타 강사' 정승제를 시작으로 트로트 가수 영탁, 이찬원, 정동원과 나상도, 안성훈, 박지현, 박서진 등 50여 명이 넘는 스타들이 축하 영상 메시지를 보내 자리를 빛낼 예정이어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방송과 이커머스 분야에서 활약하는 '뽀미언니'

하지혜는 과거 MBC '뽀뽀뽀'에서 '뽀미 언니'로 어린이들의 사랑을 받았으며, MBC '고향이 좋다'의 리포터로 활발히 활동한 방송인이다. 

Instagram 'hajihye1112'

특히 전국의 이장님들과 어르신들 사이에서는 '예비 며느리 1순위'로 꼽힐 만큼 친근하고 따뜻한 이미지로 대중의 사랑을 받아왔다.

현재는 이커머스 분야의 대표 강사로서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으며, 농축수산물 온라인 위탁판매를 주제로 한 실전 강의를 통해 전국의 소상공인과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판로 개척 방법을 전수하고 있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서울특별시장상, 충청남도지사상, 국회의원 표창장 등 다양한 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하지혜는 예비 신랑에 대해 "함께 있으면 가장 나다운 모습이 되고, 많이 웃게 되며, 행복이란 감정을 알게 해준 친구"라고 소개했다.

그는 "사랑이 가득한 예비 신랑의 모습에 '이 사람이라면 내 삶의 사계절을 함께 할 수 있겠다'는 확신이 들어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고 결혼 배경을 설명했다.

Instagram 'hajihye1112'

예비 신랑은 현재 교육 플랫폼 기업의 이사로 재직 중이며, 하지혜와는 이커머스 강의를 함께 준비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마음이 통해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고 한다.

하지혜는 이번 결혼식을 "결혼식이라기보다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하는 '우리들의 파티'"라고 표현하며, 방송계, 커머스계, 교육계 등 다양한 분야의 인사들이 참석해 새 출발을 축복해줄 것이라는 기대감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하지혜는 "저만큼이나 밝고 긍정적인 신랑과 함께 웃음이 끊이지 않는 '행복동산'을 가꿔가고 싶다"며 "귀한 축하를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앞으로 예쁘고 따뜻한 모습으로 보답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