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e스포츠 축제, 'PUBG 네이션스 컵 2025' 서울에서 개최

크래프톤이 배틀그라운드 글로벌 e스포츠 국가대항전 '펍지 네이션스 컵 2025'를 오는 7월 23일부터 27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사상 최대 규모로 진행되며, 기존 3일에서 5일로 일정이 확대됐다.

대회 현장을 직접 관람하고자 하는 팬들을 위한 티켓 예매는 오늘 오후 6시부터 NOL 인터파크를 통해 사전 예약이 시작되며, 2차 일반 예매는 오는 6월 25일 오후 6시부터 진행된다.

사진 제공 = 크래프톤

서바이벌 스테이지가 열리는 1일, 2일 차는 무료 입장이 가능하며, 파이널 스테이지가 진행되는 3일부터 5일 차는 유료로 운영된다. 

24개국 참가, 대한민국 포함 8개국 파이널 직행

이번 PNC 2025는 참가국이 기존 16개국에서 24개국으로 대폭 확대됐다. 대회는 성적에 따라 진출 단계가 구분되어 있으며, 대한민국을 포함한 8개 팀은 전년도 성적을 바탕으로 파이널 스테이지에 직행한다.

나머지 16개 팀은 서바이벌 스테이지부터 경쟁을 시작하게 된다.

파이널 스테이지 직행 팀으로는 대한민국, 아르헨티나, 호주, 브라질, 중국, 태국, 미국, 베트남이 확정됐다.

서바이벌 스테이지에는 캐나다, 차이니즈 타이페이, 덴마크, 프랑스, 독일, 인도, 인도네시아, 일본, 말레이시아, 노르웨이, 필리핀, 폴란드, 스페인, 스웨덴, 튀르키예, 영국이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펼치게 된다.

풍성한 상금과 다양한 팬 이벤트 준비

대회 기본 상금은 50만 달러로 책정됐으며, 크래프톤은 승자 예측 이벤트 'Pick'em Challenge'를 통해 팬들과 함께 만드는 크라우드 펀딩 상금도 추가로 조성할 예정이다. 상금은 최종 순위에 따라 참가팀에 차등 분배된다.

모든 유료 티켓 예매자에게는 2,500 G-Coin 상당의 PNC 2025 스타터 팩이 제공되며, 경기 일자별로 지급되는 PNC 2025 아이템도 함께 받을 수 있다. 

이 외에도 선수단 팬 사인회, 럭키드로우, 스페셜 공연 등 팬들을 위한 다양한 현장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어 e스포츠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PNC 2025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