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브,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 겨냥한 '남주서치' 공개 임박

웨이브(Wavve)가 젠지 세대를 위한 맞춤형 청춘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남주서치'를 오는 27일 독점 공개한다.

이 작품은 게임 결혼식에서 갑자기 사라진 약혼자를 찾기 위해 대학에 입학한 여주인공 오설렘의 이야기를 담은 신개념 미스터리 삼각 로맨스 드라마다.

'남주서치' 포스터

'남주서치'는 2021년 폭발적 인기를 끌었던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하며, '닥치고 꽃미남 밴드', '비밀의 문', '별들에게 물어봐' 등을 집필한 박가희 작가와 '붉은달 푸른해', '조선정신과의사 유세풍' 시즌1, 2를 연출한 강희주 감독이 의기투합했다.

제작은 '도적: 칼의 소리', '블랙독', '나쁜 녀석들' 등을 선보인 얼반웍스와 블랙핑크, 아이유 등 유명 아티스트의 뮤직비디오를 제작한 815VIDEO가 공동으로 맡았다.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의 새로운 로맨스 패러다임

이 드라마는 태어날 때부터 디지털 환경에서 성장한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를 주목한 작품으로, 온라인 게임을 통해 만난 '가상남'과 현실에서 인연을 맺게 된 '현실남' 사이에서 펼쳐지는 신개념 삼각관계가 시청자들의 흥미를 자극할 전망이다.

'남주서치' 티저

주인공 오설렘 역은 영화 '7번방의 선물'에서 '예승이' 역할로 국민적 사랑을 받았던 갈소원이 맡았다. 그녀는 게임에서 갑자기 사라진 남자친구 '타락엑스칼리'를 찾기 위해 대학에 입학하는 캐릭터를 연기한다.

또한 아이돌 그룹 고스트나인(GHOST9)의 이진우가 강한대학교의 '남신'으로 불리는 선우연 역을, 드리핀(DRIPPIN)의 차준호가 미스터리한 철벽남 차주한 역을 맡아 로맨스 삼각관계를 형성한다.

'남주서치' 티저

웨이브는 '나의 타락엑스칼리는 누구일까?'라는 문구로 호기심을 자극하는 메인 포스터와 함께 첫 티저 영상도 공개했다.

티저 영상에서는 대학 신입생이 된 오설렘이 타락엑스칼리의 정체를 찾아 나서는 모습과, 선우연과 차주한이 각기 다른 매력으로 오설렘에게 점차 빠져드는 모습이 그려져 시청자들에게 설렘을 선사한다.

'남주서치'는 오는 27일부터 매주 금요일마다 2부작씩 총 3주에 걸쳐 웨이브 온리 콘텐츠로 독점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