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만추'에서 드러난 이기찬의 솔직한 재력 고백

가수 이기찬이 KBS 예능 프로그램에서 자신의 재산에 대해 솔직하게 인정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6월 16일 방송된 KBS Joy, KBS 2TV, GTV '오래된 만남 추구'(이하 '오만추') 2기 첫 방송에서 이기찬은 자신의 재력을 당당히 밝혔다.

KBS Joy, KBS 2TV, GTV ‘오래된 만남 추구’

이기찬은 프로그램 내 남자소개서에서 별명을 '어린왕자'로 기재하고, 재력 항목에 '상'에 체크하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를 본 개그우먼 신봉선은 "약간 성향이 나랑 비슷할 거 같다. 재력이"라고 유쾌하게 농담을 던지며, "여행 좋아하는 것도 그렇고 자유로우신 분 같다"고 호감을 표현했다.

저작권으로 쌓은 재산, 솔직하게 인정한 이기찬

본격적인 만남 자리에서 MC 송은이는 이기찬에게 직접적으로 "나는 몰랐는데 너 재산 많아?"라고 질문했다. 이에 이기찬은 망설임 없이 "네, 중보다는 있는 거 같아서"라고 솔직하게 답변했다. 

송은이는 이기찬의 재력의 원천에 대해 "저작권 부자"라고 설명을 덧붙였고, 이 말에 다른 출연진들은 감탄을 금치 못했다.

KBS Joy, KBS 2TV, GTV ‘오래된 만남 추구’

이기찬은 '미련한 사랑', '또 한번 사랑은 가고', '시간이 흐른 뒤에' 등 다수의 히트곡을 보유한 가수로, 오랜 시간 쌓아온 저작권 수입이 상당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