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장영란, 94억원대 성수동 고급 아파트 매입

방송인 장영란이 서울 성수동의 고급 아파트 단지에 새 보금자리를 마련했다.

16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장영란은 남편 한창과 함께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위치한 '갤러리아 포레' 1가구를 94억 5000만원에 공동 명의로 매입했다.

부동산 등기부등본에 따르면 장영란 부부가 구입한 주택은 전용면적 218㎡ 규모로, 채권 최고액 57억 680만원의 근저당이 설정된 것으로 확인됐다.

장영란 SNS

일반적으로 채권 최고액은 대출금의 120% 수준으로 책정된다는 점을 고려하면, 약 48억원의 대출을 활용해 해당 물건을 구매한 것으로 추정된다.

갤러리아 포레는 연예계 스타들이 선호하는 고급 주거단지로 유명하다. 이곳에는 이미 빅뱅의 지드래곤, 배우 한예슬, 김수현 등 유명 연예인들이 거주하고 있어 장영란은 이들과 이웃 관계를 맺게 됐다.

유튜브 수익으로 주목받는 장영란의 부동산 투자

장영란은 2009년 3세 연하인 한의사 한창과 결혼해 현재 1남 1녀를 두고 있다.

YouTube 'A급 장영란'

그는 최근 유튜브 활동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2023년 자신의 개인 채널 'A급 장영란'에 업로드한 영상 조회수로 한 달간 1152만원의 수익을 올렸다고 직접 밝혀 화제가 된 바 있다.

당시만 해도 채널이 초창기 단계였지만, 현재는 70만명이 넘는 구독자를 확보한 인기 채널로 성장했다. 이에 따라 장영란의 유튜브 수익도 상당히 증가했을 것으로 업계는 분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