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6월 22일(일)

'X맨' 출연했던 남궁민... '날것' 그대로의 요즘 예능 출연 뒤 한 말

남궁민, '틈만 나면,' 출연해 날것의 예능에 당황


배우 남궁민이 SBS 예능 프로그램 '틈만 나면,'에 출연해 현대 예능의 자유로운 분위기에 놀라움을 표현했다.


오는 17일 방송되는 '틈만 나면,' 26회에서는 '틈 친구'로 남궁민, 전여빈, 이설이 함께 출연해 여의도 일대에서 중독성 있는 웃음 티키타카를 선보일 예정이다.


인사이트SBS '틈만 나면,'


방송에서는 남궁민의 20년 묵은 애칭이 다시 등장한다.


유재석이 "민이 진짜 오랜만이네"라고 반가움을 표현하자 남궁민은 "원래 궁민이라고 부르셨잖아요, 하던 대로 해주세요"라고 요청했다. 이는 과거 유재석이 남궁민의 성을 '남', 이름을 '궁민'으로 오해해 '궁민이'로 불렀던 에피소드에서 비롯됐다.


유재석은 "'X맨' 때부터 봤지 않냐, 그때부터 '궁민이' '궁민이' 해서 입에 붙었나 보다"라고 말했고, 남궁민은 "민이라고 부르면 어색하다"며 웃음을 터뜨렸다.


예능 베테랑에서 '신생아'로 변신한 남궁민


인생 처음으로 야외 버라이어티에 출연한 남궁민은 처음에는 예능 선배로서 전여빈과 이설에게 "얘들아 너희도 가까이 와서 얘기해 봐"라며 'X맨' 식 예능 코칭을 시도했다. 하지만 게임 도중 틈 주인의 예상치 못한 돌발 발언에 충격을 받고 말았다.


인사이트SBS '틈만 나면,'


남궁민은 난생처음 경험한 날것의 예능 모습에 "예능이 이렇게 자유로워졌구나"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산전수전 다 겪은 '예능 X세대'에서 '예능 신생아'로 변신한 남궁민의 리액션에 유재석은 "방송이 많이 바뀌었죠?"라며 크게 웃었다.


남궁민을 놀라게 한 틈 주인의 돌발 선언이 무엇이었는지, '예능 고수' 유재석, 유연석과 '요즘 예능 알못 3인방' 남궁민, 전여빈, 이설의 쉴 틈 없는 웃음 티키타카가 펼쳐질 '틈만 나면,'은 17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