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재준·이은형 부부, 아들 현조와 첫 해외여행 준비
개그맨 강재준과 이은형 부부가 아들 현조의 첫 여권을 발급받으며 가족 해외여행을 준비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14일 기유TV에 '인생 첫 여권만들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되어 많은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YouTube '기유TV'
영상에서 강재준과 이은형 부부는 "오늘 현조 여권 사진 찍으러가요"라며 이전에 아이의 50일, 100일 사진을 촬영했던 동네 사진관을 방문했다. 두 사람은 사진관에 이미 전시된 가족 사진들을 보며 뿌듯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사진관으로 향하는 길에 잠들었던 현조는 도착 즈음에 깨어나 엄마의 재롱에 미소를 지었다. 웃는 모습에서는 이미 치아 8개가 올라온 폭풍 성장한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강재준과 이은형 부부는 입을 활짝 벌린 사진과 입을 다문 사진 두 가지를 모두 선택했으며, 여권과에는 입을 벌린 사진이 마음에 든다고 전달했다.
첫 해외여행과 마라톤 도전까지
완성된 여권에는 입을 활짝 벌린 현조의 모습이 담겨 있었다.
YouTube '기유TV'
일반적으로 여권 사진에서 입을 다물어야 한다는 통념과 달리, 아기의 경우 입을 벌린 사진도 인정받은 것이다. 이에 부부는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강재준과 이은형은 "다음주에 일본 후쿠오카로 떠난다"며 현조와의 첫 해외여행에 대한 설렘을 표현했다. 또한 오는 12월에는 하와이 여행도 계획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강재준은 세계 4대 마라톤 중 하나인 '2025 호놀룰루 마라톤' 대회 출전 소식을 알리며 "첫 풀코스 마라톤이 될 하와이 마라톤 신청 완료"라고 밝혔다.
이 대회는 오는 12월 14일 개최될 예정이다.
한편, 강재준과 이은형 부부는 2017년 결혼했으며, 지난해 8월 아들 현조를 출산했다.
현재 이들은 유튜브 채널과 SNS를 통해 육아 일상을 활발히 공유하며 많은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