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덱스, 배우 활동 확장 이유 밝혀

방송인 덱스가 배우로서의 활동 이유를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지난 12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핸썸가이즈' 27회에서 일일 게스트로 출연한 덱스는 연기자 활동에 대한 진솔한 생각을 공개했다.

tvN '핸썸가이즈'

이날 방송에서 이이경은 "저한테 들어온 카더라가 하나 있다. 덱스 씨가 연기자로서 큰 뜻을 갖고 있다고 들었다"고 언급했다. 이에 덱스는 "능력이 안 되니까 여기저기 찔러보고 있는 것이다. 어디서 나를 받아줄까"라며 솔직한 답변으로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었다.

덱스는 이어 "작년에 '아이쇼핑'이라는 작품을 감사하게도 찍게 됐는데 아직 안나왔다. 올해 기대해 보셔도 좋지 않을까"라고 전했다.

이 말에 김동현은 덱스를 '토털 엔터테이너'라고 칭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넷플릭스 스타에서 연기자로 영역 확장

넷플릭스 리얼리티 프로그램 '솔로지옥'을 통해 대중에게 이름을 알린 덱스는 연예계에서 활동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tvN '핸썸가이즈'

그는 지난해 공개된 LG유플러스 STUDIO X+U '타로: 일곱 장의 이야기'를 통해 배우로서의 첫 발을 내디뎠다.

특히 오는 7월 21일 첫 방송 예정인 ENA 월화드라마 '아이쇼핑'에는 덱스와 함께 베테랑 배우 염정아, 원진아, 최영준의 출연 소식이 전해져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아이쇼핑'은 양부모에게 버려진 후 죽음의 문턱에서 가까스로 살아남은 아이들의 처절한 생존과 복수를 그린 액션 스릴러로, 덱스의 연기 변신을 확인할 수 있는 작품이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