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7월 04일(금)

이마트 과일데이, 14개 품목 최대 40% 할인... 6월 13일부터 3일간

이마트, 6월 13일부터 3일간 '과일데이' 개최... 최대 40% 할인


이마트가 오는 6월 13일 금요일부터 15일 일요일까지 3일간 '과일데이'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6개 품목에서 대폭 확대된 14개 품목을 대상으로 하며, 행사카드로 전액 결제 시 최대 40%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마트, 금토일 3일간 과일데이.jpg사진 제공 = 이마트


여름 필수 과일인 수박은 행사카드 결제 시 3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파머스픽 당도선별 수박, 파머스픽 유명산지 수박이 할인된다. 이마트는 6월 이른 무더위로 수박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40만 통의 수박을 준비했다.


제철 과일부터 인기 과일까지 다양한 할인 혜택


성주참외, 하우스감귤, 제스프리 골드키위도 각각 30% 할인된 가격에 판매된다. 국산 블루베리는 40% 할인, 대추방울토마토는 30% 할인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현재 시즌에만 맛볼 수 있는 제철 과일도 저렴하게 구매할 기회다.


체리, 천도복숭아, 산딸기는 행사카드 결제 시 각각 정상가 대비 20% 할인된 가격에 판매된다. 특히 복숭아는 4~5월 산지 기온 하락으로 발육이 지연되어 작황이 지난해보다 저조한 상황이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센터에 따르면 6월 복숭아 출하량이 지난해 대비 8.2% 감소할 것으로 전망됨에도 불구하고, 이마트는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해 행사에 포함되지 않았던 복숭아도 할인 품목에 포함시켰다.


연중 인기 과일도 대폭 할인


연중 꾸준히 사랑받는 인기 과일들도 할인 대상에 포함됐다.


연중 과일 매출 2위인 사과는 보조개 사과를 40% 할인, 매출 6위인 바나나는 고산지 바나나도 40% 할인한 가격에 판매한다.


이마트는 추가 혜택으로 오는 15일까지 과일 3만원 이상 결제 시 e머니 3천점을 적립해주며, 이마트앱 이마트팜에서 과일 수확 시 바나나, 체리, 복숭아, 자두 등 실제 과일로 교환할 수 있는 교환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마련했다.


이마트가 과일데이 품목을 대폭 확대한 배경에는 작년 상반기 3일간 진행된 과일데이에서 과일 매출이 평소 대비 60~70% 가량 증가하는 등 저렴한 과일 구매를 원하는 소비자들의 뜨거운 반응이 있었다.


이마트 에브리데이도 같은 기간 과일데이를 개최하고 최대 4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마트 곽대환 농산담당은 "소비를 활성화하고, 물가를 낮추기 위해 대형 과일 행사를 기획했다"며, "올해는 가격 행사뿐 아니라 이마트앱을 활용한 재미 요소까지 더해 많은 고객이 참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