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의 향연, 롯데시네마에서 '빈 필하모닉 여름음악회' 생중계

롯데시네마가 콘텐츠 다양화 전략의 일환으로 유럽 대표 야외 클래식 공연인 '2025 빈 필하모닉 여름음악회'를 오는 6월 14일 저녁 7시에 극장에서 생중계한다. 

이번 생중계는 오스트리아 쉔부른 궁전 정원에서 펼쳐지는 여름의 시작을 알리는 화려한 클래식 축제를 국내 관객들이 극장의 대형 스크린과 고품질 음향 시스템을 통해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는 기회다.

사진 제공 = 롯데시네마

올해로 22회를 맞이한 이번 음악회는 세계적인 지휘자 투간 소키예프의 지휘 아래 테너 표트르 베찰라와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빈 소년 합창단이 함께 무대에 올라 감동적인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비제의 '카르멘', 푸치니의 '투란도트', 칼만의 오페레타 '마리차 백작부인' 중 대표 아리아와 함께 오페라와 오페레타의 명곡들로 구성되어 클래식 음악 애호가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국내 최고 시설에서 즐기는 유럽 정통 클래식

이번 생중계는 롯데시네마 월드타워, 건대입구를 포함한 전국 15개 상영관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특히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의 '수퍼플렉스' 상영관은 국내 최대 규모의 스크린과 전 좌석 리클라이너를 갖추고 있어, 관객들에게 더욱 편안하고 몰입감 있는 관람 환경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쉔부른 궁전의 아름다운 전경과 함께 펼쳐지는 환상적인 클래식 공연을 마치 현장에 있는 듯한 생생함으로 감상할 수 있다.

롯데컬처웍스 김세환 엑스콘팀장은 "대형 스크린과 음향 시스템으로 쉔부른 궁전의 낭만을 그대로 옮긴 듯한 생생한 감동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일상에서 즐기는 특별한 클래식 공연으로 관객 여러분께 작은 힐링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롯데시네마는 '잘츠부르크 페스티벌', '빈 필하모닉 신년음악회', '안드레아 보첼리 데뷔 30주년 기념 콘서트', '시네 매직 콘서트' 등 다양한 클래식 콘텐츠를 극장에서 상영하며 영화를 넘어선 문화 콘텐츠 경험을 확장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이번 '2025 빈 필하모닉 여름음악회' 생중계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롯데시네마 홈페이지 및 애플리케이션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