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전국 영업점 '무더위 쉼터'로 개방
신한은행이 여름철 폭염으로부터 시민들을 보호하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나섰다.
정상혁 은행장이 이끄는 신한은행은 지난 5월 15일부터 9월 30일까지 전국 영업점을 '무더위 쉼터'로 지정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사진 제공 = 신한은행
이번 무더위 쉼터 운영은 지난 4월 행정안전부와 체결한 '무더위쉼터 이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시행됐다. 신한은행은 고령 고객과 에너지 취약계층, 지역 주민 등 누구나 잠시 머무르며 시원하게 쉴 수 있는 공간으로 영업점을 개방했다.
폭염 대비 지역사회 보호에 앞장
신한은행은 전국 영업점에 '무더위 쉼터' 안내 스티커를 부착하고, 폭염 피해로부터 지역 주민들이 보호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또한 금융 상담을 기다리는 고객들이 더욱 쾌적하게 쉴 수 있도록 영업점 환경 개선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야외 장기 근무 근로자 등 에너지 취약 지역 주민들께서 영업점에서 편안한 마음으로 휴식을 취하시고 온열 질환으로부터 보호받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업시민으로서 에너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지역사회와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