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푸라닭 '나폴리 투움바', 출시 2주 만에 품귀현상 지속

푸라닭 치킨의 신메뉴 '나폴리 투움바'가 출시 2주째 전국적인 품귀현상을 빚으며 치킨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오븐-후라이드 치킨 전문 브랜드 푸라닭이 '나폴리 맛피아' 권성준 셰프와의 협업을 통해 선보인 이 메뉴는 출시 첫날부터 목표 판매량의 200%를 달성하는 기록적인 성과를 보였다.

지난 19일 출시된 '나폴리 투움바'는 일주일 만에 푸라닭의 대표메뉴인 '고추마요'의 동기간 판매량을 앞지르며 소비자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사진 제공 = 푸라닭

이 메뉴의 인기 비결은 이탈리아산 뇨끼, 슈레드 파마산 치즈, 특제 투움바 소스 등 고급 재료를 활용한 차별화된 맛과 퀄리티에 있다.

실제로 메뉴를 경험한 소비자들의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지면서 연일 전국 매장에서 일시품절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 푸라닭, 예상 초과 인기로 재료 수급 비상

푸라닭 치킨은 이러한 폭발적인 인기에 대비해 이탈리아산 수입 뇨끼 약 30톤을 사전에 준비했음에도 불구하고, 예상을 뛰어넘는 수요로 인해 재료 공급에 차질을 빚고 있다.

이로 인해 상당수 가맹점에서는 연일 품절 사태가 지속되는 상황이다.

사진 제공 = 푸라닭

'나폴리 투움바'는 TV 프로그램 '흑백요리사'에서 우승하며 스타 셰프 반열에 오른 '나폴리 맛피아' 권성준 셰프와 푸라닭이 공동 개발한 메뉴다.

'셰프의 치킨'이라는 콘셉트로, 매콤하고 고소한 특제 소스에 쫀득한 식감의 뇨끼와 풍미 가득한 슈레드 파마산 치즈 토핑을 더해 맛의 깊이를 높였다. 특히 뇨끼 토핑의 말랑하고 쫄깃한 식감이 특제 소스와 완벽한 조화를 이루며 기존 치킨에서는 경험할 수 없었던 요리 같은 맛과 식감, 비주얼을 제공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푸라닭 치킨 관계자는 "이번 협업은 스타 셰프가 직접 레시피 개발에 참여해 메뉴 퀄리티를 높인 것은 물론, 브랜드 정체성과 결합해 새로운 미식 경험을 제공하며 폭발적인 시너지를 만들어냈다"고 설명했다. 이어 "고객분들께 불편함을 드린 점 너그러이 양해 부탁드리며, 재료 수급 문제를 빠르게 개선하고 더 좋은 품질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푸라닭 치킨은 '치킨, 요리가 되다'라는 슬로건 아래 2015년 본격적인 브랜드 론칭 및 가맹사업을 시작한 오븐-후라이드 전문 치킨 브랜드다.

굽고 튀기는 오븐-후라이드 조리법과 특제 소스, 토핑을 활용해 요리와 같은 차별화된 치킨을 선보이는 것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