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7월 04일(금)

"자연과 전통문화의 조화로운 만남"... 국순당 주향로, 국립횡성숲체원과 '숲결캠프' 진행

국순당-국립횡성숲체원, '숲결캠프' 공동 운영


국순당이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소속기관인 국립횡성숲체원과 손잡고 산림문화 특성화 캠프 '숲결캠프'를 공동 진행한다고 30일 발표했다. 이번 협업은 자연과 전통문화의 조화로운 만남을 통해 참가자들에게 특별한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숲결캠프'는 숲과 문화를 동시에 즐기고자 하는 가족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국순당 횡성양조장 주향로와 국립횡성숲체원에서 1박2일 일정으로 운영된다. 첫 회차는 오는 5월 31일에 시작되며, 올해 총 4회차가 계획되어 있다.


국순당X국립횡성숲체원 콜라보 CI 및 주향로 이미지.jpg사진 제공 = 국순당


전통주 문화와 산림체험의 특별한 만남


이번 캠프에서 국순당은 횡성양조장 '주향로 견학'과 국가 무형유산으로 지정된 우리 전통주 '막걸리 빚기' 체험을 담당한다.


참가자들은 직접 막걸리를 빚어보는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다.


'주향로'는 '술향기 가득한 길'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우리술 역사·문화 체험 공간으로, 국내 최대 규모의 전통주 양조장인 국순당 횡성 양조장 내에 지난 2005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정부로부터 '찾아가는 양조장'으로 선정된 지역 명소로 자리매김했다.


캠프 참가자들은 전통주 빚기 외에도 '숲속 시네마'와 같은 산림문화 이벤트형 프로그램과 '숲 오감체험'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또한 환경보호 의식을 고취하기 위한 ESG활동 서약도 진행되며, 국순당은 참여자들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해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국순당과 국립횡성숲체원은 이전에도 산림치유프로그램 패키지인 '주말애 치유여행', '느림보 숲여행' 등을 함께 운영하며 지속적인 협업 관계를 유지해왔다.


국순당은 '좋은 술은 좋은 환경에서 빚어진다'는 기업 가치를 바탕으로 청정 숲을 보존하고 체험하는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왔다.


국순당 관계자는 "국순당 본사가 위치한 강원도 횡성 지역 내 기관인 국립횡성숲체원과의 협업은 관광 활성화를 통한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한다는 의미도 있다"며 "숲결캠프를 통해 가족과 함께 우리 술 문화와 숲을 체험하고 청정환경을 유지하고 가꾸는 활동에 동참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