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림 '피오봉사단' 12기 발대식 개최, 소비자·임직원 가족 함께 환경보호 앞장
종합식품기업 하림이 지난 24일 전북 익산에 위치한 하림 본사 스마트팩토리에서 '피오봉사단' 12기 발대식을 진행했다.
지난 2014년 창단해 올해로 12년째를 맞이한 피오봉사단은 하림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
사진 제공 = 하림
피오봉사단은 매년 하림 임직원과 소비자 가족을 대상으로 단원을 모집해 지구를 위한 행동을 함께 실천하는 활동이다. 아이들과 의미 있는 활동을 하고, 하림의 인기 제품들도 맛볼 수 있다는 입소문이 퍼지면서 올해도 소비자 수백 가족이 지원했으며, 그중 10가족이 최종 선발됐다.
이날 발대식에는 소비자 가족 10팀과 임직원 가족 9팀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먼저 하림 공식 견학 프로그램인 '하림 치킨로드' 투어에 참여해 동물복지 기반의 최첨단 도계·가공 시스템을 갖춘 하림 스마트팩토리의 생산공정을 둘러봤다.
투어 후에는 신선한 닭고기로 만든 하림 삼계탕과 아이들이 좋아하는 치킨너겟 등으로 점심 식사를 즐겼다.
6개월간 친환경 미션 수행하며 지속가능한 미래 위한 발걸음
발대식에서 참가자들은 임명장을 받고 동물복지와 환경보호를 위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을 다짐했다.
피오봉사단 12기는 앞으로 6개월간 다양한 친환경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동물복지 닭고기를 활용한 쿠킹클래스, 탄소배출저감을 위한 탄소중립챌린지, 야외 환경 정화 활동, 헌옷 기부를 통한 자원순환 실천 등 매월 다채로운 활동이 예정되어 있다.
정호석 피오봉사단 단장은 "소비자와 임직원이 한 마음으로 친환경 습관을 형성한다면, 일상 속 작은 실천이 모여 큰 변화를 일으킬 것"이라며 "하림은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탄소중립 실현을 목표로 ESG 경영을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