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Q 대학생 봉사단 '올리버스', 농번기 일손 돕기 나서
BBQ의 대학생 봉사단 '올리버스'가 모내기가 시작되는 5월을 맞아 농촌 봉사활동을 통해 일손 돕기에 나섰다.
26일 BBQ 그룹은 대학생 봉사단 '올리버스(Olive us)' 3기가 지난 23일부터 이틀간 경기도 이천시 마장면에 위치한 농가를 방문해 농촌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올리버스 단원들은 면내 쌀 농가에서 본격적인 모내기 작업 전 젊은 일손이 필요한 마을 곳곳의 고충을 해결하는 데 힘을 보탰다. 또 모종이 길러진 모판을 트럭에 실어 비닐하우스에서 논까지 운반하고, 이를 이앙기에 옮겼다.
또한 마을 어르신들에게 이동형 푸드트럭인 'BB카'에서 조리한 치킨 50마리를 전달하는 등 농번기(농사일이 매우 바쁜 시기) 작업 외에도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활동을 진행했다.
사진 제공 = BBQ
지난 4월 발대식을 갖고 활동을 시작한 대학생 봉사단 '올리버스'는 BBQ의 상징인 황금올리브유의 '올리브(Olive)'와 우리를 의미하는 '어스(us)'의 합성어다.
이들은 'BBQ와 함께 하나 되어'라는 의미와 '우리 함께 사회에 사랑과 온정을 나누자'라는 목적으로 조직됐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한 올리버스 단원은 "본격적인 농번기가 시작됐음에도 인력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농가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탤 수 있었던 값진 시간이었다"며 "궂은 농사 일로 지친 어르신들과 BBQ가 자랑하는 건강한 치킨도 함께 먹고 이야기도 나눌 수 있어 더욱 뿌듯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BBQ 관계자는 "어려운 우리 농가를 돕고자 봉사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올리버스 단원들의 노력에 감사한다"면서 "앞으로도 올리버스 단원들이 봉사 활동을 통해 선한 영향력을 확산하고 대학생활의 낭만과 즐거움을 함께 만끽하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 제공 = BB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