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6월 16일(월)

"심봤다" 지리산서 최고 70년 천종산삼 30뿌리 발견... 가격 알아보니

경남 함양군 지리산에서 70년 수령 천종산삼 발견


경남 함양군 지리산에서 수령이 70년에 달하는 천종산삼이 다수 발견됐다. 


한국전통심마니협회에 따르면 최근 60대 약초꾼 A씨가 지리산 자락에서 천종산삼 30뿌리를 채취했다. 


인사이트지리산 천종산삼 (한국전통심마니협회)


감정 결과, 이번에 발견된 산삼은 4대 이상을 이은 가족군으로 확인됐으며, 가장 오래된 산삼의 수령은 70년이었다. 뿌리의 총 무게는 118g이며, 감정가는 1억7천만원으로 책정됐다. 


천종산삼은 인위적인 개입 없이 자연적으로 씨가 떨어져 발아한 산삼을 의미한다. 올해 지리산 일대에서 천종산삼이 발견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리산은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산악 지역으로, 다양한 식물과 동물이 서식하고 있다. 


특히 천종산삼은 희귀한 자연 자원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그 가치와 희소성 때문에 높은 가격에 거래된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산삼의 발견이 생태계 보존의 중요성을 강조한다고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