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한덕수와의 대화 가능성 열어두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통령 후보가 한덕수 전 국무총리와의 만남 가능성을 열어두었다. 

이 후보는 2일 'YTN 뉴스퀘어 10AM'에 출연해 "한 전 총리와는 대화를 해볼 수 있다"며 "단일화나 빅텐트에는 응할 생각이 없다"고 강조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통령 후보 / 뉴스1

그는 한 전 총리가 정치에 나선 이유를 궁금해하며 만나볼 의향을 밝혔다. 그러나 그 이상의 논의는 어렵다고 선을 그었다.

또한, 이준석 후보는 대법원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 공직선거법 사건 파기환송 결정에 대해 비판적인 입장을 드러냈다. 

그는 "시한부 상황인 이재명 후보가 생명 연장의 꿈을 꾸고 있다"며 이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옳지 않은 방향이라고 평가했다. 이 후보는 대통령 선거가 개인의 생명 연장을 위한 것이 되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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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은 윤석열·이재명의 치킨게임과 같은 상황이 지속되어서는 안 된다며, 다른 나라들이 과학기술 패권경쟁을 하는 동안 우리는 방탄과 생명 연장의 꿈에 머물러 있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재명 후보가 스스로 물러나지 않는다면 선거를 통해 정리해야 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