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5월 05일(월)

오비맥주, 경북 산불 피해 주민 위해 생수 2만4000병 긴급 지원

오비맥주, 경북 산불 피해 지역에 생수 긴급 지원


오비맥주는 사단법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경북 안동시, 영양군, 청송군의 이재민에게 재난 구호용 생수를 긴급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26일부터 시작되어 안동시에 13,440병, 영양군에 2,240병, 청송군에 8,960병 등 총 24,640병이 전달되었다. 오비맥주는 유례없는 대형 산불로 인해 추가적인 생수 지원도 계획하고 있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오비맥주


오비맥주 관계자는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경북 지역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생수 등을 지원하게 되었다"며 "더 이상의 피해가 없이 조속히 복구되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이러한 노력은 오비맥주가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볼 수 있다.


오비맥주는 지난 2016년부터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협력하여 생수 등 긴급 구호물품을 상시 구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적시에 구호물품을 전달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고 있다. 


지금까지 오비맥주가 기부한 생수는 지진과 태풍 피해지역, 가뭄, 폭염 등 재난 취약계층과 화재, 코로나19 의료진 등에 누적 약 57만 병에 달한다.


이외에도 오비맥주는 사회공헌 브랜드 'OB좋은세상'을 통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역아동센터 학습시설 개선사업 '해피 라이브러리', 지역 우수인재 발굴 및 학업 지원사업인 '지역인재 육성 장학금', 전국 영업 지점을 통한 소외계층 지원사업인 '사랑의 물품 지원' 등이 그 예이다. 


이러한 활동들은 지역사회 균형 발전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오비맥주의 지속가능경영 선도기업으로서의 역할을 강조하고 있다.


최근 기후 변화로 인한 자연재해가 빈번해지면서 기업들의 사회적 책임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오비맥주의 이번 산불 피해 지역에 대한 신속한 대응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앞으로도 오비맥주는 지속 가능한 발전과 사회적 책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