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5월 05일(월)

두산그룹, 산불 피해 주민들에게 5억원 기부... 재난 복구 지원

인사이트사진 제공 = 두산


두산그룹이 경남 산청, 하동, 울산 울주, 경북 의성 등 산불 피해 지역 주민을 돕기 위해 5억 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긴급 주거시설과 생필품 지원, 가옥 및 시설 복구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두산 관계자는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안정을 되찾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두산은 과거에도 강릉, 울진·삼척 산불 및 중부지방 집중호우 피해 시 각 5억 원의 성금을 지원하며 재난 복구에 앞장서 왔다. 또한 지난 2022년 튀르키예 지진 현장에는 두산밥캣 굴착기와 이동식 발전기 등 100만 달러 상당의 장비를 급파해 구호와 복구활동을 펼쳤다.


두산의 이러한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 복구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모습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기업 이미지를 강화하고 있다.


이번 성금 기탁은 두산이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자 하는 의지를 보여주는 또 다른 사례로 자리매김할 것이다. 앞으로도 두산은 재난 상황에서 신속하게 대응하며 피해 주민들의 회복을 돕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