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 =대상
대상이 서울시와 협력하여 외로움과 고립을 겪는 시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서울마음편의점'에 2억 4,000만원 상당의 청정원 제품을 기부한다고 밝혔다.
이 기부는 서울시가 운영하는 소통 및 상담 공간인 '서울마음편의점'을 통해 다양한 연령층과 세대 간의 소통을 촉진하고자 하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대상은 지난해 서울시 및 서울시복지재단과 함께 체결한 '외로움 없는 서울을 위한 민관협력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이번 기부를 진행하게 되었다.
서울마음편의점은 관악구 성민종합사회복지관, 동대문구 동대문종합사회복지관, 도봉구 창동종합사회복지관, 강북구 꿈의숲종합사회복지관 등 총 4개소에서 운영되며, 외로움을 느끼는 사람들이 언제든 찾아와 상담하고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는 교류공간이다.
대상은 이번 기부를 통해 그룹의 핵심 가치인 '존중'을 바탕으로 상생과 나눔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기부되는 청정원 제품은 총 20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호밍스 사골곰탕', '소고기 미역국', '우리쌀콘크림컵수프', '순쌀컵누룽지', '해물맛컵쌀국수' 등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가정간편식 제품부터 '순창 현미 찰고추장', '우리쌀야채죽', '츄앤리얼고구마츄' 등 장류, 죽, 간식류까지 다양하다.
이러한 제품들은 외로움과 고립으로 힘들어하는 사람들에게 따뜻한 마음과 위로를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경숙 대상 ESG경영실장은 "그룹의 핵심 가치인 '존중'의 실천을 위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 중"이라며 "이번 기부를 통해 외로움과 고립으로 힘들어하는 분들이 마음에 위로와 온기를 느끼실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