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7월 18일(금)

인요한 국힘 혁신위원장 "BTS, 남은 멤버들이라도 '군 면제' 하자"

인사이트인요한 국민의힘 혁신위원장 / YouTube '장르만 여의도'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지난해부터 방탄소년단(BTS)의 군 입대를 두고 '군 면제 혜택을 줘야 한다'는 입장과 '국가적 손실'이라는 입장이 첨예하게 갈렸다.


결국 현재는 진, 제이홉이 현역 입대하고 슈가가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 중이다.


이런 가운데 인요한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이 또 다시 방탄소년단의 군 면제에 불을 지폈다.


지난 13일 인 위원장은 13일 JTBC 유튜브 라이브 '장르만 여의도'에 출연했다.


인사이트Facebook 'bangtan.official'


이날 인 위원장은 '앞으로 남은 혁신의 방향을 알려달라. 무엇 무엇을 당장 할 거다, 이런 게 있느냐'는 질문에 "통합, 희생, 그다음에는 민생이다. 기업은 반칙 안 하게 조정하고 그 다음에 기업이 일하기 신난 나라를 만들면 우리는 세계를 지배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기업은 반칙 안 하게 조정하고 그 다음에 기업이 일하기 신난 나라를 만들면 우리나라는 세계를 지배한다"며 BTS의 군 복무 문제를 꺼냈다.


인 위원장은 "BTS(방탄소년단)를 봐라, BTS를 왜 군대를 보내냐"며 "(스포츠에서) 메달 달았다고 하면 군대 안 가지 않느냐. 오늘 내가 발언 하나는 하겠는데 BTS 군대를 면제해 달라"고 주장했다.


인사이트인요한 국민의힘 혁신위원장 / 뉴스1


해당 주장에 대해 사회자가 'BTS는 이미 군대에 갔다'고 대답하자 그는 "아니 그러니까 남은 사람도 얼른(면제해주자)"이라고 답했다.


또 다른 그룹 세븐틴의 군 면제에 대한 생각을 묻자 인 위원장은 "평가를 객관적으로 해야 한다"며 "제가 BTS의 열렬한 팬인데 그 사람들이 우리 문화 콘텐츠를 전세계 홍보했다. 그걸 붙들어서 군대를 보내, 몇조원씩이나 벌어온 사람들을"이라고 답했다.


이에 돈을 많이 번다고 군 입대를 면제해야 하냐는 질문이 이어지자 "돈이 문제냐, 국가의 위상을 올린 것"이라고 반박했다.


YouTube '장르만 여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