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인스타그램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가수 이효리가 실물 보다 못 나온(?) 기사 사진을 보고 직접 본인 등판해 기자를 소환했다.
지난 6일 이효리는 자신의 공식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사진 한 장을 게재하며 당혹스러움을 드러냈다.
사진 속 이효리는 평소와 달리 메이크업이 잘 어울리지 않는 듯한 모습을 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해당 사진은 6일 오후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서 열린 '버버리 성수 로즈' 팝업스토어에 참석한 이효리의 포토월 사진이다.
이날 이효리는 짙은 갈색 원피스에 보라색 체크 스타킹을 포인트로 준 독특하면서도 개성 있는 스타일로 카메라 세례를 받았다.
하지만 사진을 접한 팬들은 "오늘 헤메코 아쉽다", "실물 보다 너무 못 나왔다", "메이크업 샵이랑 코디 좀 바꿔주세요" 등 아쉬운 마음을 내비쳤다.
이효리 역시 실물보다 아쉬운 기사 사진을 접했는지 직접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사진을 게재하며 "기자분 저 좀 만나요"라고 말해 팬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또 "졌잘싸. 잠시 전의를 가다듬고 올게요", "핼러윈 사진 미리 건짐" 등 특유의 유쾌한 매력을 드러냈다.
이효리 인스타그램
한편 이효리는 오는 12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신곡 '후디에 반바지'를 발매한다.
'후디에 반바지'는 이효리가 지난 2017년 발매한 정규 앨범 '블랙(Black)' 이후 6년 만에 내놓는 신곡으로 리듬파워 행주가 곡 작업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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