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란다 커 인스타그램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배우 올랜드 블룸과 이혼 후 '억만장자'와 재혼을 알린 인기 톱스타가 넷째 임신 소식을 전했다.
2일(현지 시간) 세계적 톱모델 미란다 커는 자신의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하며 '네 아이'의 엄마가 됐음을 알렸다.
이날 미란다 커(40)는 "네 번째 아이를 발표하게 돼 너무 기쁘다"며 "아들입니다"라고 태아의 성별을 공개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에는 크롭티에 연청바지를 입은 미란다커 가 배를 두 손으로 소중하게 감싸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미란다 커 SNS
특히 벌써 볼록하게 나온 'D라인'이 눈길을 끈다.
또 다른 사진에는 서로 다른 사이즈의 신발 4켤레가 나란히 놓여 훈훈함을 자아낸다.
앞서 미란다 커는 지난 2010년 배우 올랜도 블룸과 결혼 후 2013년 첫째 아들 플린을 낳았다.
하지만 두 사람은 2013년 이혼했으며 미란다 커는 이후 2017년 '스냅챗'을 개발해 돈방석에 앉은 억만장자 에반 스피겔과 재혼했다.
미란다 커 SNS
재혼 후 미란다 커는 에반 스피겔과 두 아이를 더 출산했는데, 모두 아들을 낳으면서 세 아들의 엄마가 됐다.
지난해 미란다 커는 한 매거진과의 인터뷰에서 "더 많은 아이를 갖는 것에 대해 열려있다"며 넷째 소식을 기다린다고 언급한 바 있다.
실제로 미란다 커는 남편 에반 슈피겔을 설득해 넷째 임신에 성공, 또 아들을 가지면서 네 아들의 엄마가 됐다.
4번의 임신과 3번의 출산을 반복했는데도 사진 속 미란다 커의 완벽한 비율과 몸매를 접한 팬들은 "천상 톱모델", "대체 관리 어떻게 하면 가능한 몸매지?", "진짜 대단하다", "미란다 커가 네 아들 맘이라니" 등 놀라움을 내비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