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witter 'NewJeans'
[인사이트] 강지원 기자 = 뉴진스 다니엘이 디즈니 영화 '인어공주' 한국 더빙판의 에리얼 역으로 캐스팅 된 가운데 무대 인사 속 디즈니 공주 같은 모습이 공개 돼 화제다.
지난 18일 저녁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된 디즈니 영화 '인어공주' 시사회 무대 인사에는 '에리얼' 역의 뉴진스 다니엘, '울슐라' 역의 정영주, '세바스찬' 역의 정상훈이 참석했다.
다니엘은 무대 인사 현장을 찾아준 관객들에게 인사를 먼저 건네며 "찾아와 주신 분들께 정말 감사드리고 이렇게 무대에 설 수 있어 영광"이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Tictok 'dani_elle_bunnies'
이날 다니엘은 현실 판 인어공주 같은 스타일링으로 SNS를 뜨겁게 달궜다.
한 SNS에 공개 된 영상 속 다니엘은 날아갈 듯 여리여리한 체구를 실감케 하는 쉬폰 투피스를 입은 모습이다. 한 손에 잡힐 듯 한 개미 허리와 들고 있는 마이크와 비슷한 얼굴 크기가 누리꾼들의 이목을 집중 시켰다.
특히 완벽한 비율에 여성스러운 핑크빛 스커트와 파스텔 톤의 탑을 매치해 실제 디즈니 공주 같은 매력을 더했다.
또 그는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무대 인사 내내 시종일관 미소를 띄우고 밝은 모습을 보여 보는 이들 마저 행복하게 만들었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디즈니 재질 공주 같아서 너무 이쁘다", "인간이 어떻게 이렇게 무해하게 생겼냐", "인어공주가 여기 있었네", "다니엘이 진짜 인어공주였네", "더빙 말고 연기까지 해주라"라며 인어공주역과 잘 어울린다는 반응을 보였다.
또 이날 '인어공주' 더빙판 상영 이후 관객들은 호평을 쏟아냈다.
"정영주는 역시 연기와 보컬이 압도적", "정상훈 세바스찬 캐스팅은 신의 한수", "노래와 목소리 덕에 행복했다", "다니엘 이미지와 목소리가 OST 분위기와 너무 잘 어울린다"며 더빙 캐스트들에 대한 호평이 이어졌다.
월트디즈니컴퍼니
한편 지난 12일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측은 베일에 가려져 있던 한국판 '인어공주' 에리얼 역 더빙판 성우가 뉴진스 다니엘이라고 알렸다.
월트디즈니가 다니엘을 주인공으로 선정한 데는 다니엘이 극중 에리얼과 나이대가 비슷한 데다 명량한 이미지와 호기심 많은 맑은 이미지의 매력이 닮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다니엘이 부른 '인어공주' OST '저곳으로'가 공개됨과 동시에 하루 누적 조회수 400만회를 기록하며 관객들의 기대감을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