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tagram 'lalalalisa_m'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걸그룹 '블랙핑크' 멤버 리사가 팬이 던진 물체에 맞을 뻔하고 쓴웃음을 지었다.
최근 마카오에서 블랙핑크의 월드투어 'BORN PINK'가 진행됐다.
이날 블랙핑크 멤버들은 팬들과 소통하며 그 어느때보다 화려한 무대를 선보였다.
그런데 공연 도중 팬들의 심장을 철렁 내려앉게 한 '비매너 관중'의 행동이 포착됐다.
Instagram 'lalalalisa_m'
리사가 팬들에게 가까이 다가온 순간이었다. 대부분의 팬들은 리사에게 손을 흔들며 환호하는가 하면 카메라로 그녀를 촬영하고 있었다.
그때였다. 무대 위로 갑자기 곰인형 하나가 불쑥 날아왔다. 하마터면 리사가 맞을 뻔한 것이다.
심지어 이 곰인형에는 작은 카메라가 부착되어 있었다고 알려져 많은 팬들의 우려를 샀다.
당황한 리사는 해당 팬을 향해 강력히 경고한 뒤 애써 웃음을 지으며 남은 공연을 이어나갔다.
과격한 팬의 행동에도 거세게 항의하지 못하는 리사의 모습에 많은 이들이 안타까워 하며 해당 팬을 향한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해당 영상을 본 팬들은 "위험하게 뭐하는 거냐", "아무리 인형이라도 매너가 아니다", "정말 큰일날 뻔했다" 등의 댓글을 달며 분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