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tagram 'JIYEON2__'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인기 걸그룹 티아라 멤버이자 배우인 지연이 오랜만에 팬들을 만나고 감격에 젖었다.
지난 31일 지연(30)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데뷔 13년 만에 처음으로 '단독 팬미팅'을 했다며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첫 단독 팬미팅의 여운이 가시지 않은 듯한 지연의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지연은 팬들의 뜨거운 지지와 응원에 감동을 받았는지 눈물이 그렁그렁한 모습이다.
Instagram 'JIYEON2__'
지연은 올해 초 야구선수 황재균(36)과 결혼을 발표했음에도 변함없는 사랑을 보내준 팬들의 모습 때문에 뭉클해진 것으로 보인다.
그녀는 해당 사진과 함께 "그리웠던 무대에서 만나 정말 행복한 시간이었어요. 마지막 곡에는 울지 않으려 꾹꾹 참느라 힘들었네요. 그대들 또 하나의 추억을 함께 해줘서 고마워요"라며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한편, 지연은 오는 12월 황재균과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가 된다.
SNS에 커플 사진도 올렸던 지연은 "언제나 저를 먼저 배려해주고 아껴주며 저에게 행복이란 걸 알려준 제 인생에 선물 같은 남자 친구와 결혼을 약속했다"라고 남자친구를 팬들에게 직접 소개해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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