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7월 10일(목)

엄지보다 살짝 큰 고기 한 점 4분 넘게 씹어먹는 '소식좌' 박소현 (영상)


인사이트Youtube '흥마늘 스튜디오'


[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소식좌'로 유명한 방송인 박소현이 고기 한 점을 오래도록 음미해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다.


최근 공개된 유튜브 웹예능 '밥 맛 없는 언니들' 1화에서는 박소현, 산다라박이 요리연구가 이혜정과 개그우먼 홍윤화를 만나 같이 식사를 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이혜정은 박소현과 산다라박에게 소고기의 부위별 요리를 더욱 맛있게 먹는 방법을 알려주며 화기애애한 시간을 가졌다.


박소현이 가장 좋아하는 부위인 안심이 등장하자 이혜정은 트러플을 고기에 얹어서 같이 먹어 보라고 권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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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Youtube '흥마늘 스튜디오'


박소현은 트러플과 안심을 입안에 넣자마자 감탄했다. 이혜정이 의외로 맛있게 먹는다고 칭찬하자 박소현은 "맛있는 거 좋아해요. (먹는) 양이 적은 거예요"라고 수줍게 말했다.


이후 이혜정은 고기를 오랫동안 씹고 있는 박소현을 보고 "나 (고기) 두 점, 세 점 먹을 동안 아직도 씹어"라고 말하며 놀랐다.


박소현은 말하면서도 고기를 계속 씹고 있었다. 그는 덜 씹은 고기를 약 먹듯이 꿀떡 삼키는 게 싫어서 오래 씹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들은 이혜정은 박소현에게 "고기는 삼키는 게 아니야. 그냥 (부드럽게) 넘어가"라고 말하며 '먹방'계의 대모 다운 면모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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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Youtube '흥마늘 스튜디오'


제작진이 직접 측정해 본 결과 박소현은 엄지손가락 크기만 한 안심 한 입을 무려 4분 53초 동안 씹었다.


오래 씹으면 트러플의 풍미가 입안에 오래 남는다는 박소현의 말에 이혜정은 "한 입 빨리 먹고 또 한 입 먹어도 입안에 계속 트러플 향이 있지"라고 반박해 폭소를 유발했다.


또 박소현은 고기 세 점만 먹고 식사를 마무리해 '소식좌'임을 또 한 번 입증했다.


YouTube '흥마늘 스튜디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