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N '경이로운 소문'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요즘 가장 핫한 드라마 '경이로운 소문'에 큰 변동이 생길 전망이다.
'경이로운 소문'의 작가가 교체됐다는 소식이 전해졌기 때문이다.
17일 스포티비뉴스는 OCN 드라마 '경이로운 소문'의 극본을 집필한 여지나 작가가 드라마에서 중도하차했다고 단독 보도했다.
스포티비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여지나 작가는 최근 '경이로운 소문' 집필을 중단하고 드라마 팀에서 떠났다.
OCN '경이로운 소문'
후반부 스토리 전개를 두고 제작진과 의견이 충돌하면서 드라마를 완주하지 못하고 중도하차를 결정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큰 갈등까지는 아니었으며 드라마의 좋은 결말을 위해 오랜 대화 끝에 협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보도에 따르면 여지나 작가의 하차로 16일 방송된 '경이로운 소문' 13회는 연출을 맡은 유선동 PD가 극본을 썼다.
이후 여지나 작가를 대신해 새로운 작가가 투입돼 결말까지 마무리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OCN '경이로운 소문'
한편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OCN 토일드라마 '경이로운 소문'은 OCN 개국 이래 처음으로 10%대 시청률을 돌파하며 매회 화제를 모으고 있다.
1회부터 극을 이끌어오던 여지나 작가가 갑작스럽게 하차하면서 앞으로 '경이로운 소문'이 마지막까지 어떤 스토리로 흘러갈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