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8월 15일(금)

"재석이 형, 아파트값 좀 잡아줘요"···수상소감 후 '극딜' 당하고 있는 김광규

인사이트'2020 SBS 연예대상'


[인사이트] 장영준 기자 = '2020 SBS 연예대상' 김광규가 집값을 언급한 후 일부 누리꾼의 악플에 시달리고 있다.


최근 김광규는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및 SNS상에서 끊임없이 거론되고 있다.


문제는 김광규가 '2020 SBS 연예대상'에서 집값을 언급한 것이었다.


이들은 김광규의 수상 소감에 불만을 털어놓으며 악플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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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유재석을 향해 집값을 잡아달라고 부탁한 김광규에 이들은 "후려칠 생각 없었는데 그따위로 정부 노력 폄하하냐. 그래서 결혼 못 하는 거다", "시상식에서 무슨 저런 소리를 하냐", "나잇값 못한다" 등의 비판적인 메시지를 전했다.


이에 일부 누리꾼은 김광규를 옹호하는 상반된 여론을 보이기도 했다.


다른 의견을 보인 누리꾼은 "고소당해야 할 사람 많네", "사이다 발언 멋지다", "할 말 할 수도 있는 거다. 김광규 응원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19일 개최된 '2020 SBS 연예대상'에서 김광규는 '불타는 청춘'으로 우수상을 받았다.


인사이트Naver


인사이트'2020 SBS 연예대상'


이날 김광규는 지인과 프로그램 관계자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 뒤 뜬금없이 유재석을 불렀다.


그는 "힘든 세상이다. 재석이 형"라며 "아파트값 좀 잡아줘요"라고 부탁해 유재석을 당황케 했다.


한편 김광규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 "집값이 떨어질 줄 알았는데 그때 사지 않았던 아파트가 6억에서 더블이 됐다. 나는 지금 강남에서 여전히 월세로 살고 있다"고 호소한 바 있다.


인사이트SBS '신사의 품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