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8월 07일(목)

돈 없어서 '신발 깔창'을 생리대로 쓰는 저소득층 소녀들 위해 '5천만원' 또 기부한 유재석

인사이트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인사이트] 지동현 기자 = 유재석이 생리대를 못 사는 저소득층 청소년에게 거액을 쾌척했다.


지난 14일 유재석은 국제개발협력 NGO 지파운데이션에 여성 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5,000만원을 기부했다.


유재석이 전달한 기부금은 저소득 여성청소년에게 생리대 키트로 전달된다.


생리대 키트에는 6개월 분의 생리대, 여성청결제, 파우치 등 다양한 용품과 응원 메시지가 적힌 손편지가 담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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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충관 지파운데이션 대표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여성청소년들은 여전히 생리대 지원이 많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여성 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기부한 유재석에 감사 인사를 건넸다.


유재석은 그간 꾸준한 선행 활동을 이어오며 선한 영향력을 발휘해왔다.


지난 2월 유재석은 코로나19 사태 와중에 1억 원을 기부했으며 지난해 태풍 피해 이재민, 강원도 산불 피해 이재민 등을 위해 각각 5,000만원을 쾌척하기도 했다.


그는 이 외에도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 독거노인, 미혼모 등을 위해서도 꾸준히 기부하고 있다.


한편 지파운데이션은 국내 아동·청소년지원사업, 독거노인지원사업 등을 비롯해 해외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교육지원, 보건의료사업 등 활발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기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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