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박찬하 기자 chanha@
[인사이트] 이원석 기자 = 가수 겸 배우 박유천이 화보집을 출시한다.
20일 박유천은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화보집 'SOMEDAY' 판매 일정을 공개했다.
해당 화보집은 오는 26일부터 사전 판매를 시작하며 가격은 75달러(한화 약 9만4478원)다.
한국뿐 아니라 동남아, 남미 등에서 화보 촬영을 진행했으며, 총 160페이지 분량이다. 발매일은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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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사진에는 박유천이 해바라기를 옆에 두고 카메라를 응시하는 모습이 담겨있다.
박유천 측은 "박유천을 상징하는 해바라기의 꽃말 '기다림'. 세상에는 여러 종류의 기다림이 있다. 사랑하는 사람을 기다리는 어떤 날(SOMEDAY)'은 기분 좋은 즐거움이 될 수 있고, 또 누군가에게 어떤 날(SOMEDAY)'은 가슴 아린 애틋함이 될 수도 있다"고 화보를 설명했다.
또 "이토록 기다림이란 단어 속에는 다양한 감정과 느낌이 공존한다. 화보집 'SOMEDAY'는 기다림이란 단어 속에 담긴 다양한 감정을 박유천 특유의 느낌으로 해석해 담아냈다"고 덧붙였다.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앞서 박유천은 지난해 7차례에 걸쳐 필로폰을 투약한 사실이 밝혀져 법적 처벌을 받았다.
전 여자친구의 폭로로 마약 논란이 일었던 박유천은 기자회견까지 열며 "결단코 마약을 하지 않았다. 만약 마약을 했다면 연예계를 은퇴하겠다"고 선언한 바 있다.
하지만 박유천은 이후 마약 검사에서 양성반응이 나와 팬들에게 큰 충격을 안겼고, 구치소에 수감됐던 박유천은 재판부가 집행유예를 선고하면서 가까스로 실형은 면했다.
이후 박유천은 해외 팬미팅을 열고 공식 인스타그램을 개설하는 등 활동 재개 움직임을 보여 또다시 논란이 일었다.
사진=박찬하 기자 chanh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