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tagram 'annanotpark'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잠정 하차한 건후의 근황이 전해졌다.
17일 건후의 엄마 안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스위스에서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는 건후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건후는 빨간 레인부츠를 신고 진흙 웅덩이 앞에서 '첨벙첨벙' 물놀이를 하며 자유를 만끽하고 있다.
사진 속 건후는 긴 머리를 짧게 정돈하고 한층 성숙한(?) 매력을 뽐내 랜선 이모, 삼촌들의 '심쿵'을 유발했다.
Instagram 'annanotpark'
지난달 남동생이 생기며 어엿한 '형아'가 된 건후는 여전히 조그만 몸집을 가졌지만 폭풍 성장한 모습으로 제법 늠름한 '엉아미'를 뽐냈다.
해당 사진을 공개하며 안나는 "한국에는 눈이 내렸고, 스위스는 11월부터 가을이다"라며 "건후는 새 신발에 좋아한다"고 글을 남겼다.
이어 "몇 가지 계획을 가지고 시작한 것이 있는데 예상보다 시간이 많이 걸리긴 하지만 조만간 여러분과 함께 몇 가지 계획을 공개하겠다"며 건후를 애타게 기다리는 팬들을 위해 소식을 전했다.
Instagram 'annanotpark'
얼마 전 나은이와 건후의 동생이자 셋째를 출산한 안나는 현재 스위스에서 산후조리를 하며 시간을 보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팬들은 지난해 '슈돌' 잠정 하차를 알리며 세 아이의 아빠로 돌아오겠다고 한 박주호가 약속을 지켜 하루 빨리 건후와 나은이를 프로그램에서 볼 수 있길 바라는 마음을 드러냈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건후야 보고 싶어", "제발 빨리 돌아와 주길", "건후 너무 사랑해", "나은이도 사진 올려 줬으면" 등 그리움을 내비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