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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은지 기자 = 배우 송혜교가 최근 지인에게 속 사정을 털어놓으며 눈물을 보였다.
27일 뉴스엔 측은 송혜교 측근의 말을 빌려 " 송혜교가 최근 마음고생을 겪으며 눈물을 보였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송혜교는 올해 들어 마음고생으로 체중이 5kg 정도 감소했다.
이날 인터뷰에 응한 송혜교의 측근은 "체중 감소도 그렇지만 표정도 어두워 건강이 염려됐을 정도"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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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그는 "송혜교가 워낙 과묵하기도 하고 자신의 속내를 잘 털어놓지 않는 편인데 최근 결혼생활에 얽힌 마음고생을 털어놓으며 눈물을 보여 마음이 많이 아팠다"고 덧붙였다.
측근의 말에 따르면 송혜교는 급격한 체중 감소로 손가락 굵기도 얇아져 결혼반지를 끼고 있어도 그냥 빠질 정도였다고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송혜교는 결혼반지를 어떻게든 끼려고 했으며, 헐거워진 결혼반지를 빠지지 않게 고정시키고자 같이 끼울 작은 사이즈의 반지를 수소문하기도 했다고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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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27일) 오전 송혜교와 송중기는 각자 공식 입장을 통해 이혼 조정의 절차를 밟게 됐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지난 2016년 방송된 KBS2 '태양의 후예'로 인연을 맺어 2017년 10월 결혼에 골인했다.
그러나 부부의 연을 맺은지 1년 8개월 만에 결국 성격 차를 극복하지 못하고 파경을 맞게 됐다.
KBS2 '태양의 후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