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8월 23일(토)

박보검, 송중기·송혜교 '이혼 지라시'에 강경 대응한다

인사이트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인사이트] 문세은 기자 = 송중기, 송혜교 이혼을 둘러싼 루머에 언급된 박보검이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27일 스포츠조선 측은 배우 박보검의 소속사 블러썸엔터테인먼트의 공식 입장을 단독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블러썸엔터테인먼트 측은 "오늘(27일) 오전 배우 송중기와 송혜교가 이혼 발표를 한 가운데 송중기와 같은 소속사 후배이자 송혜교와 전작에서 호흡을 맞춘 배우 박보검이 예상치 못한 지라시에 언급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서 소속사 측은 "두 사람의 이혼에 박보검의 이름이 언급되는 것조차 불쾌하다. 이에 소속사 측은 박보검에 대한 근거 없는 소문에 대해 강경하게 대응할 것이다. 추후 법적 대응으로 소문을 바로잡겠다"라고 덧붙였다.


인사이트뉴스1


앞서 송중기는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광장 박재현 변호사를 통해 송혜교와 이혼을 위한 조정 절차를 진행하게 됐다고 밝힌 바 있다.


송중기 측은 "사생활에 대한 이야기들을 하나하나 말씀드리기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린다. 앞으로 나는 지금의 상처에서 벗어나 연기자로서 작품 활동에 최선을 다하여 좋은 작품으로 보답하겠다"라고 전했다.


세간의 관심을 받았던 송중기, 송혜교 부부의 이혼 소식에 일각에서는 각종 억측이 불거지기도 했다.


박보검이 송중기, 송혜교의 이혼 사유로 떠오르게 된 것이다. 


이 같은 지라시가 퍼지면서 피해자가 된 박보검은 논란이 더 불거지기 전에 소문의 출처를 파악해 대응할 계획이다.


인사이트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