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witter 'minomoon0330'
[인사이트] 최해리 기자 = 위너 송민호가 화려한 공항 패션으로 입국장을 마비시켰다.
지난 22일 오후 송민호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20 S/S 루이비통 남성복 컬렉션 패션쇼 일정을 마치고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송민호는 평소 패션 센스가 남다르기로 유명하다. 이날 또한 그의 공항 패션은 화려함 그 자체였다.
송민호는 검은색 바지에 흰색 긴팔 티셔츠, 연두색 니트 베스트를 입고 등장했다.
Twitter 'missing_u_so'
페도라에 선글라스, 반지와 목걸이 등의 액세서리까지 풀착장한 그는 뛰어난 패션 감각을 발휘하며 단숨에 시선을 압도했다.
송민호의 공항 패션 사진은 실시간으로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확산됐고, 그의 모습을 접한 누리꾼들은 모두 입을 모아 한 게임 캐릭터가 연상된다고 말했다.
송민호의 닮은 꼴로 지목된 캐릭터는 게임 '킹오브파이터'의 '최번개'였다.
길쭉한 얼굴형에 동그란 선글라스, 검은색 페도라까지 송민호와 '최번개' 캐릭터는 상당히 흡사한 비주얼을 자랑했다.
게임 캐릭터와 뜻밖의 닮은 꼴로 거론된 송민호에 누리꾼들은 "싱크로율 99%다", "최번개랑 진짜 똑같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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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Tube '킹 오브 파이터 올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