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8월 23일(토)

"PSG, 네이마르·음바페 이어 '주급 5억'으로 맨유 데헤아 노린다"

인사이트GettyimagesKorea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고액의 주급을 원하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다비드 데헤아가 파리 생제르맹으로 갈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다. 


프랑스 리그1에서 가장 지갑이 두꺼운 PSG가 데헤아의 영입을 추진한다는 보도가 나온 것이다.


3일(한국 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 스타는 "PSG가 데헤아를 영입하고 싶어 한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최근 PSG는 클럽의 명성을 높여줄 '빅 네임' 선수를 영입하는 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데헤아의 이적 추진 역시 이를 위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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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헤아가 현재 맨유와 재계약이 불투명한 상황이라는 점 역시 PSG가 데헤아의 이적을 추진하는 요인 중 하나다.


데헤아는 맨유에 최소 40만파운드(5억원) 이상의 주급을 요구하면서 재계약 협상에 난항을 겪고 있다. 현재 데헤아의 주급은 20만파운드(2억원) 정도인 것으로 알려졌다.


맨유도 주급 체계를 망칠 정도의 거액을 요구하는 데헤아와 이별을 준비하는 것으로 보인다. 얼마 전에는 세계 NO.1 골키퍼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얀 오블락을 영입한다는 보도가 나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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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G는 데헤아에게 최소 45만파운드(5억원)의 주급을 약속한 것으로 알려졌다. 데헤아는 맨유와 오는 2020년 6월 계약이 만료된다.


다만 여러 경쟁자를 제쳐야 데헤아의 PSG 이적이 성사된다. 레알 마드리드, 유벤투스 등도 데헤아의 상황을 주시하고 있기 때문이다.


거액을 들여 네이마르와 음바페를 데려온 만큼 이번에도 PSG가 '갑부 클럽'의 면모를 보여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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