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8월 23일(토)

런던 교통정체의 주범(?)이라는 '킹갓흥' 손흥민의 퇴근길

인사이트YouTube '이건 Gun Lee의 발품 스토리 TV'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EPL의 정상급 공격수로 올라선 '킹갓흥' 손흥민의 인기가 하늘을 찌르고 있다. 


한적했던 거리도 그가 지나가면 수많은 인파로 붐빌 정도다.


지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전이 끝나고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의 주변 거리도 손흥민을 보러 온 인파로 가득 찼었다.


지난 27일 유튜브 채널 '이건 Gun Lee의 발품 스토리 TV'에는 '손흥민의 퇴근길! 도로 마비!'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는 이날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웨스트햄과의 2018-2019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6라운드가 끝나고 퇴근하는 손흥민의 모습이 담겼다.


인사이트YouTube '이건 Gun Lee의 발품 스토리 TV'


영상을 보면 손흥민의 차량은 길을 가로막는 수많은 인파로 인해 한참을 움직이지 못했다. 고작 10m 내외를 가는 데도 5분이나 걸릴 정도였다.


손흥민에 앞서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먼저 퇴근길에 올랐지만, 손흥민만큼 많은 인파가 몰리지는 않았다. 마치 아이돌 가수의 퇴근길을 연상케 한다.


손흥민이 완전히 자리를 떠나자 방금까지 수백명의 인파로 붐볐던 거리는 다소 한산해졌다. 팬들은 이미 자신이 원하는 것을 얻어 만족했다는 듯한 표정이었다.


인사이트YouTube '이건 Gun Lee의 발품 스토리 TV'


한편 이날 손흥민의 토트넘은 웨스트햄에 0대1로 패했다. 손흥민은 이 경기에 선발출장했으나 이렇다 할 활약을 펼치지는 못했다.


토트넘은 다음 달(5월) 1일(한국 시간)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아약스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1차전을 갖는다.


다만 손흥민은 경고 누적으로 이 경기에 나서지 못한다. 토트넘은 주포 해리 케인도 부상으로 잃은 데 이어 손흥민까지 결장이 확정돼 전력 누수가 큰 상태로 아약스전을 맞이하게 됐다.


YouTube '이건 Gun Lee의 발품 스토리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