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8월 22일(금)

국가대표 유격수 오지환♥쇼호스트 김영은, 혼인 신고했다···"임신 4개월"

인사이트(좌) 뉴스1, (우) Instagram 'kim_young_eun'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결혼을 앞둔 국내 프로야구 LG 트윈스 간판스타 오지환과 쇼호스트 김영은이 혼인신고를 마치고 현재 임신 4개월 차에 접어든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일 새신부가 될 예정인 쇼호스트 김영은은 자신의 SNS를 통해 임신 소식을 전했다. 현재 임신 15주 차라는 그녀는 초음파 사진을 공유하며 배 속에 있는 새 생명의 존재를 알렸다.


또한 김영은은 자신의 SNS에 "골든이는 아들"이라며, 태어날 아이의 태명을 알려 애정 가득한 엄마의 면모를 보여주기도 했다.


인사이트Instagram 'kim_young_eun'


배가 뭉친 바람에 1주일 만에 병원을 다시 찾았다는 그는 "이 녀석 엄마한테 너의 존재감을 알리려고 그런 거니? 아빠 판박이로 태어날 것 같구나"라고 말하며 기쁜 속내를 내비쳤다.


또 그는 오지환의 어린 시절로 추정되는 사진과 함께 "내일도 승리하세요. 무적(LG)"이라고 덧붙여 자신의 예비 남편이 LG트윈스 소속 오지환 선수임을 암시했다.


김영은의 공개 전 SBS funE는 오지환과 김영은이 결혼 전제로 연애 중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보도에서 LG 관계자 측도 "오지환이 결혼식을 올리지 않은 것은 사실이지만 이미 혼인 신고를 한 상태라 혼전 임신이라고 볼 수는 없다"고 밝혔다.


인사이트Instagram 'kim_young_eun'


실제 김영은은 오지환의 경기가 있는 날이면 종종 야구장을 찾는 정성을 보여오기도 했다.


이들의 연애가 공개적으로 드러나자 팬들은 "결혼도 육아도 무적 엘지", "오지환 결혼식 입장할 때 응원가 불러주자"라며 축하를 보냈다.


한편 프로 야구 선수 오지환은 지난 2009년 LG트윈스에 입단했으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국가대표로 활약하며 탄탄하게 입지를 굳혀왔다.


그의 신부가 될 김영은은 지난 2011년 미스코리아 전북 진으로 선발된 바 있으며, 2017년 홈쇼핑 회사에 입사한 뒤 쇼호스트로 활발한 행보를 이어왔다.


오지환과 김영은은 이번 시즌이 끝나면 결혼식을 올릴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