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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축구선수 손흥민(토트넘)이 강원 산불 피해 이재민을 위해 성금 1억 5천만 원을 쾌척했다.
지난 12일 강원방송은 손흥민이 'SON 축구아카데미'를 통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1억 5천만 원을 기부했다고 보도했다.
강원도 춘천 출신인 손흥민의 성금은 같은 도민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사진=박찬하 기자 chanha@
손흥민의 이런 기부는 처음이 아니다.
손흥민은 지난해 8월 '육군 위국헌신 전우사랑 기금'에 1억 원을 기부해 누리꾼을 놀라게 한 바 있다.
한편 지난 4일 강원도 속초와 강릉 일대에는 대형 화재가 발생해 막대한 피해가 속출했다.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번 화재로 인해 전소된 주택은 401채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화재로 인해 갈 곳을 잃은 이재민들은 현재 임시 거주시설에서 머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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