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8월 22일(금)

맨시티 상대로 '결승골' 날려 팀 승리로 이끈 '해결사' 손흥민

인사이트GettyimagesKorea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손흥민(토트넘, 27)이 2경기 연속 골을 터트리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10일(한국 시간) 손흥민은 영국 런던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2019 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 1차전에서 맨시티와 맞붙었다.


이날 손흥민은 0-0 상황에서 골 경합 중 필드에 쓰러져 부상을 입을 뻔한 위기를 맞았다.


하지만 손흥민은 곧 경기력을 회복했고, 상대의 기를 누를 완벽한 '결승골'을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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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33분, 손흥민은 에릭센의 어시스트를 받아 골대 왼편에서 상대 수비수를 제치며 파고 들어가갔다.


손흥민은 그대로 골대 모서리서 왼발을 사용해 멋지게 슈팅을 성공시켰다. 이번 시즌을 통틀어 손흥민의 18호 골이다.


앞서 손흥민은 지난 4일 크리스털 팰리스와의 프리미어리그 31라운드에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 개장 '1호 골'을 폭발시켜 홈 팬들에게 큰 기쁨을 줬다.


홋스퍼에서 연속 2골을 성공시킨 손흥민은 토트넘 홋스퍼의 문양을 가리키고 포효하며 기쁨을 온몸으로 드러냈다.


인사이트Twitter 'SpursOffici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