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8월 22일(금)

사랑하는 사람과 손 꼭 잡고 '남산 케이블카' 타면 볼 수 있는 '꽃길' 비주얼

인사이트Facebook 'seoul.kr'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4월이 되자 선선한 봄바람과 함께 찾아온 벚꽃이 만개하고 있다.  

 

벚꽃 명소에 대한 정보가 쏟아지는 가운데, 가까우면서도 '인스타 감성'이 살아있는 곳을 찾기 위해 눈을 번뜩이는 커플이 많다.  

 

바쁜 스케줄에 치이다 보면 멀리 있는 명소는 갈 여유가 없는 탓이다. 이 시기를 흐지부지 놓치게 된다면 또 1년을 기다려야 하니 하루하루 지날수록 마음은 조급해져만 간다. 

 

이런 가운데 도심 속에서도 꽃비를 맞을 수 있는 곳이 있다. 바로 서울 남산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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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백 그루의 벚꽃나무가 만들어내는 파스텔톤은 마치 한편의 유화를 보는 듯 아름답다. 흩날리는 벚꽃비를 함께 맞다 보면 '썸'만 타고 끝날 인연도 사랑에 빠질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다. 


특히 남산공원은 총 면적만 102만 9300㎡로 서울의 공원 중 가장 넓은 규모를 자랑한다. 


연인과 다정하게 손을 잡고 걸을 수 있는 둘레길까지 준비돼 있어 따뜻한 날씨의 봄나들이에 최적화돼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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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기 힘들다면 케이블카를 타고 벚꽃을 구경할 수도 있다. 케이블카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운영하고 있다. 


한편 오는 11일과 12일 점심시간(오전 11시 30분~오후 1시)에는 남산공원 남측순환로 입구 소월시비 쉼터에서는 음악공연까지 열린다고 한다.  

 

봄꽃차도 준다고 하니 중간고사나 업무에 치여 봄나들이를 아직 가지 못했다면 한번쯤 방문해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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