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8월 22일(금)

'EPL+라리가'에서 월클 축구선수들이 경기 때 입고 뛴 유니폼 받는 방법

인사이트YouTube '영알남'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축덕'이라면 누구나 유럽의 명문 축구클럽 경기를 직관하고, 응원하는 선수에게서 유니폼을 선물 받는 상상을 하기 마련이다. 

 

가능성이 매우 적어 대부분은 상상에만 그치지만, 누군가는 매번 이런 꿈을 실현하고 돌아온다. 비법이라도 있는 것일까. 


지난 4일 유튜브 '영알남'에는 "유명 축구선수에게 유니폼을 받는 팁을 알려드린다"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 영상에는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리버풀의 간판 스타 모하메드 살라로부터 직접 유니폼을 받은 리버풀 팬이 출연했다. 


인사이트YouTube '영알남'


그는 지난 1일 영국 리버풀 안필드에서 열린 리버풀과 토트넘의 EPL 31라운드 도중 교체로 벤치에 돌아온 살라에게 유니폼을 받았다. 


살라는 수많은 관중 속에서 마치 그를 알아본 듯 자연스럽게 유니폼을 건넸다.  

  

팬은 "유명 축구선수에게 유니폼을 받는 팁이 있다"며 "경기 전부터 한 선수를 특정해 그의 이름을 강하게 부르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내가 여기에 있다'고 자꾸 각인을 시키면 유니폼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A씨는 또 살라의 눈에 띄기 위해 한국에서 직접 플래카드를 만들어 가기도 했다고 한다.    

  

인사이트YouTube '영알남'


물론 이런 비법 외에도 정성 어린 노력이 추가로 필요하기도 하다. 

 

이 팬은 여행기간 내내 리버풀 선수단의 일정을 파악하고 따라다녔다. 그 결과 사인을 두 장이나 얻어냈다고 한다.  

  

영알남과 네티즌은 A씨의 철저한 준비성을 칭찬하며 정성이 대단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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