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8월 23일(토)

축알못도 한번 보면 잊을 수 없는 '섹시 페이스' 축구 선수

엠빅뉴스


[인사이트] 김남하 기자 = 환상적인 축구 실력과 매력적인 외모, 둘 다 겸비한 축구 선수들이 있다. 그라운드를 매섭게 누비며 뛰어다니는 축구선수들에겐 왠지 모를 야성미까지 뿜어져 나온다.


특히 유럽 유수의 프로리그에는 이러한 미남 선수들이 넘쳐난다.


'운동하는 남자' 특유의 섹시함이 묻어 나온 덕분일까. 눈빛 하나로 그라운드를 너머 경기를 시청 중인 여심까지 자극하기 일쑤다.


그렇다면 이렇듯 섹시한 눈빛과 남성적인 외모, 강인한 카리스마로 경기장을 호령하는 축구선수엔 누가 있을까?


여심을 녹이는 '섹시 페이스' 축구 선수 4명을 꼽아봤다.


1. 마누엘 노이어


인사이트Gettyimageskorea


잔루이지 부폰, 이케르 카시야스 등과 함께 2010년대 세계 최고의 골키퍼로 꼽히는 노이어.


서른이 채 되기도 전에 독일 분데스리가와 월드컵,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UEFA 슈퍼컵, 분데스리가 등 굵직굵직한 큰 대회 우승기록을 따낸 명품 골키퍼다.


골키퍼답게 190cm가 훌쩍 넘는 큰 키와 피지컬이 일품이며, 그 가운데 뿜어져 나오는 남성미가 그의 매력을 더한다.


깊게 들어간 눈과 자로 잰 듯 각진 얼굴형이 그가 동유럽 특유의 미남상임을 드러낸다.


2. 에딘손 카바니


인사이트Gettyimageskorea


우루과이의 간판 스트라이커이자 파리 생제르맹의 에이스 카바니는 그야말로 완성형 섹시함의 정석이다.


남미 국가들 중에서도 유독 미남이 많기로 유명한 우루과이의 전형적인 미남상이다.


길게 기른 장발 머리와 자로 잰듯한 얼굴형과 이목구비는 그의 마스코트다.


루이스 수아레스와 함께 우루과이의 명품 플레이메이커로 유명하다.


3. 앙투안 그리즈만


온라인 커뮤니티


극강의 외모를 자랑하는 선수 중 그리즈만을 빼놓으면 섭섭하다. 큰 눈망울과 짙은 눈썹, 뚜렷한 이목구비가 일품이다.


독일계 아버지와 포르투갈 어머니의 피가 섞여 진정한 유러피안 미남형이라 불린다.


실력 또한 출중해 네이마르, 음바페 등과 함께 메시·호날두 전성시대를 이을 선수로 평가받는다.


프랑스 대표팀에서도 지난해 치러진 2018 FIFA(국제축구연맹) 러시아 월드컵 결승전에서 최고의 영예, Man Of the Match(MOM)에 선정되는 등 최고의 기량을 보여주고 있다.


4. 해리 윙크스


인사이트Twitter 'Harry Winks'


토트넘의 젊은 피이자 저스틴 비버로도 불리는 해리 윙크스는 한 눈에 봐도 장난기가 넘치는 외모의 소유자다.


"'섹시'라는 키워드와는 다소 거리가 있지 않느냐"는 반문이 나올 수 있으나 그의 우수에 찬 눈매는 충분히 섹시함을 뽐내고 있다.


손흥민과도 절친한 것으로 알려진 윙크스는 평소 '소년미'를 풀풀 풍기며 여성 팬들의 보호 본능을 자극하고 있다.


출중한 실력 또한 겸비해 토트넘 중원의 차세대 핵심이라는 평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