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파울로 벤투 신임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의 A매치 등번호가 확정됐다.
5일 대한축구협회는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선수단 등번호를 공개했다.
지난 러시아 월드컵과 크게 달라진 건 없었다. 대부분의 선수들이 같은 등번호를 달았다.
손흥민은 7번, 기성용은 16번, 이재성은 17번을 받았다. 이승우는 이번에도 10번을 달고 그라운드를 누비게 됐다.
2018 아시안게임에서 9골을 넣으며 인맥 축구 논란을 '황금 인맥'으로 뒤집은 황의조는 18번을 받았다.
황희찬은 11번, 김민재는 4번, 송범근은 23번이다.
오랜만에 대표팀에 합류한 남태희는 8번, 지동원은 9번을 달게 됐다. 12번은 윤석영이 가져갔다.
생애 첫 성인 대표팀에 발을 내디딘 황인범과 김문환은 각각 22번, 24번을 달게 됐다.
아쉽게도 월드컵과 아시안게임에서 슈퍼세이브로 명실상부 최고의 수문장으로 떠오른 조현우는 부상으로 벤투호 1기에 승선하지 못했다.
한편 새롭게 호흡을 맞추게 된 벤투호는 오는 7일 코스타리카, 오는 11일엔 칠레와 맞대결을 펼친다.
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