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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23세 이하(U-23) 베트남 축구대표팀이 사상 처음으로 8강에 진출했다.

현지는 축제 분위기인 것으로 전해졌다.

23일 베트남은 인도네시아 자와바랏주 브카시의 프리엇 찬드라바가 스타디움에서 바레인과 승부를 겨뤘다.

바레인을 1-0으로꺾은 박항서 호는 사상 처음으로 8강에 진출했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Korea

이 같은 경기력은 올해 초 아시아축구연맹 U-23 챔피언십에서 준우승 신화를 만들어갈 때 분위기 흐름과 비슷하다는 분석도 나온다.

후반 43분 응우옌 꽁 푸엉이 결승골을 뽑아내자 현지 거리는 축제 분위기로 뒤바뀌었다.

전반 막바지 바레인 공격수의 퇴장으로 수적 우위를 점한 베트남은 결승골에 힘입어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바레인을 이기고 아시안게임 첫 8강에 진출하며 베트남 축구 역사를 다시 쓴 박항서 호.

이들은 오는 27일 시리아와 4강을 다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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