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커뮤니티
[인사이트] 박아영 기자 = 아시안게임 펜싱 국가대표 오상욱 선수가 투구 속에 감춰놨던 조각 같은 얼굴을 만천하에 알리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여러 SNS를 중심으로 오상욱이 뛰어난 실력에 더해 '끝판왕' 외모로 여심을 설레게한다는 이야기가 돌고 있다.
1996년생인 오상욱은 지난 20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펜싱 남자 사브르 경기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그만큼 뛰어난 실력을 갖추고 있다는 이야기다. 주목할 만한 부분은 그가 갖춘 게 실력뿐만이 아니라는 것.
뉴스1
펜싱 경기 특성상 헬멧을 착용하고 있어 사람들은 선수의 얼굴을 잘 보지 못한다. 그러나 그는 얼굴을 감추고도 192cm의 훤칠한 키와 완벽한 비율을 뽐내며 '외모'를 기대하게 만든다.
그런 그가 펜싱 투구를 벗눈 순간, 이를 보는 여성들의 마음을 '설렘'이라는 꽃이 핀다. 뚜렷한 이목구비와 훈훈한 분위기도 인상적이다.
그는 경기에 온 신경을 집중하고 있는 표정에서도 귀공자 같은 외모를 뽐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헬멧 벗을 때마다 심장이 반응한다", "보다 보니 헬멧 씌워도 잘생긴 것 같다", "진짜 연예인급 외모"라며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오상욱은 이번이 아시안게임 첫 출전이며, 오는 23일 펜싱 남자 사브르 단체전 경기만을 남겨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