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8월 15일(금)

'호날두' 떠난 라리가 개막전서 '멀티골' 꽂아넣은 메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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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신이 내린 라이벌 '호날두'가 떠난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 홀로 남은 '메시'가 개막전 멀티골을 기록했다.


19일(한국 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캄프 누에서는 2018-19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라운드 '바르셀로나vs데포르티보 알라베스'의 경기가 열렸다.


이날 메시는 '바르셀로나'의 팀 통산 6,000번째 골과 함께 '멀티골'을 기록하며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인사이트GettyimagesKorea


바르셀로나는 테어 슈테켄이 골키퍼 장갑을 찼으며, 알바와 움티티, 피케, 세메두가 백포를 형성했다. 중원은 라키티치, 부스케츠, 세르지가 맡았다. 메시와 수아레스, 뎀벨레가 선봉에 섰다.


알라베스는 파체코가 수문장을 맡았고, 두아르테, 마리판, 라과르디아, 마틴이 수비진을 구성했다. 마누와 와카소가 중원을, 토레스와 조니, 고메즈가 2선에 나섰다. 원톱은 소브리노였다.


경기는 바르셀로나가 주도했다. 11개의 슈팅을 날렸지만, 득점은 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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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대0으로 시작된 후반전, 바르셀로나는 세메두를 빼고 쿠티뉴를 투입했다. 그리고 후반 19분 메시가 프리킥 상황에서 수비벽 아래를 뚫는 '땅볼 프리킥'으로 선제골을 기록했다.


메시의 리그 첫 골이자 바르셀로나의 통산 리그 '6,000번째' 골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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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는 이후 다득점을 위해 끊임없이 알라베스를 압박했다. 후반 20분과 27분 메시와 수아레즈가 결정적 기회를 맞이했지만, 골대와 골키퍼 선방에 가로막혔다.


하지만 바르셀로나는 멈추지 않았다. 후반 38분 쿠티뉴의 골과 추가시간 터진 메시의 '멀티골'을 더해 3대0 승리를 거뒀다.


인사이트메시의 멀티골 기록 장면 / GettyimagesKor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