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8월 15일(금)

벵거 떠난 '에메리 아스날'에 3대2 승리 거두고 2연패 선물한 첼시

인사이트GettyimagesKorea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아르센 벵거' 감독이 떠난 아스날이 아직 출구를 찾지 못하고 있다.


아스날은 개막전 맨체스터시티에 패배를 당한 데 이어 첼시와의 경기에서도 패배하며 2연패를 기록했다.


지난 19일 첼시는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 스탬포드 브릿지에서는 2018-19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라운드 '첼시vs아스날'의 경기가 열렸다.


이날 경기는 치열한 접전을 펼친 끝에 홈팀 첼시가 3대2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첼시는 '2연승'에 성공했고, 아스날은 '2연패' 수렁에 빠졌다.


인사이트GettyimagesKorea


첼시는 모라타, 윌리안, 페드로 스리톱이 출격했다. 바클리, 조르지뉴, 캉테가 중원을 지켰다. 알론소와 루이스, 뤼디거, 아스필리쿠에타는 백포를 형성했으며, 골키퍼 케파였다.


아스날은 오바메양을 원톱으로 외질, 이워비, 므키타리안이 2선에 섰다. 중원에서는 샤카와 귀엥두지가 호흡을 맞췄으며, 백포는 몬레알과 소크라티스, 무스타피, 베예린이 구성했다. 골키퍼 장갑은 체흐가 찼다.


첼시는 전반 9분과 20분 페드로와 모라타 '스페인 듀오'의 골을 앞세워 2대0으로 앞서나갔다.


인사이트GettyimagesKorea


하지만 '에메리 아스날'도 만만치 않았다. 전반 36분과 41분 므키타리안과 이워비의 골로 동점을 이룬 채 전반을 마쳤다.


첼시 선수들은 '홈' 경기 승리를 위해 악착같이 뛰었다. 결국 잠시 동안 닫혀있던 '에메리 아스날'의 골문을 여는 데 성공했다. 후반 36분 '크랙' 아자르의 패스를 받은 마르코스 알론소가 '골'을 넣은 것.


이로써 아스날은 무너졌고, 첼시는 상대에게 2연패를 선물하며 '2연승'을 확정지었다.


인사이트GettyimagesKorea